크리에이터 소개 - Freyline

고양이를 사랑하며 커뮤니티에 대한 열정을 품고 계신 선장님을 크리에이터 소개에 모셨습니다!

즐거움 가득한 또 다른 크리에이터 소개를 만나볼 준비는 되셨나요? 이번 시간에는 유일무이한 존재감을 뽐내는 Freyline을 모시고 대화를 나눠보겠습니다! Sea of Thieves에서 숙련 선원이 된다는 건 여러 모험을 헤쳐나갔다는 얘기가 되죠. 수많은 이야기가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며 얼굴이 알려지는 것은 물론이고요. 그러면 잠깐 앉아서 이야기를 들어볼까요?

Sea of Thieves 크리에이터 크루가 되고 싶으신가요? 여기서 자세히 알아보세요.


[질문]: 어떤 계기로 게이머가 되셨나요?

[답변]: 비디오 게임이라는 게 뭔지 알게 된 이후로 쭉 게이머였어요. 처음 접한 PC 게임은 The Oregon Trail이라는 거였는데, 네. 이질로 전멸했죠. 한창 자랄 시절엔 MystWhere in Time is Carmen Sandiego? 같은 게임을 좋아했고요! 어릴 땐 집에 콘솔이 없어서, 친구들 집에 가서야 처음으로 콘솔 게임을 접하게 되었네요. NES랑 SNES로 온갖 고전 게임을 즐겼고, N64가 나오고는 GoldenEye에 흠뻑 빠져 지냈어요. 제가 커서 그 게임을 만든 개발자와 파트너 관계가 될 거란 얘기를 들었다면, 그게 무슨 헛소리인가 싶었을걸요.

머리가 좀 큰 뒤에는 LAN 게임 센터에서 친구들이랑 Counter-Strike 1.6 Pool Day 맵 칼전을 몇 시간이고 5대5로 즐겼고, 2004년 제 생일에 World of Warcraft가 발매되면서 제 평생을 게임과 함께 하게 되었네요.

[질문]: 어떻게 해서 Sea of Thieves 커뮤니티의 일원이 되셨나요?

[답변]: 저는 발매 직후부터 Sea of Thieves를 시작했어요! 스트리밍도 곧장 시작했죠. 이 새로운 항해 해적 게임을 얼른 살펴보고 싶었거든요. 바다에서 찾는 건 기껏해야 보물일 줄 알았는데, 제가 틀렸던 거예요... 가족을 만났거든요. 그 뒤로 날마다 Sea of Thieves 커뮤니티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지내고 있어요.

[질문]: 무엇을 계기로 콘텐츠 크리에이터가 되셨나요?

[답변]: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저는 평생을 게임과 함께했어요. Justin.tv와 Twitch는 2천년대 초반이 되어서야 겨우 나타났고요. 그 시절에 저는 WoW 엔드 콘텐츠 레이드를 진행하고 있었는데, 다들 저한테 스트리밍을 해야 한다고 얼마나 권유를 했는지 몰라요. 그때 시작했으면 더 좋았겠지만, 일은 때가 되면 풀리게 되어 있다고들 하잖아요. 결국 2018년 4월 1일, 용기를 내서 Twitch에서 방송을 시작했죠. 그게 제가 내린 최고의 결정이었네요. 콘텐츠 제작은 제 삶을 바꿨어요. 여기서 찾아낸 커뮤니티에 대해서는 영원히 감사한 마음과 놀라움을 잊지 않을 거예요.

[질문]: 어떤 콘텐츠를 만들지는 어떻게 정하시나요?

[답변]: 저희가 만드는 콘텐츠는 커뮤니티 중심적인 성격이 강해요. 저는 좋은 사람들이 힘을 합치면 세상을 바꿀 수 있다고 진심으로 믿거든요. 저희 커뮤니티는 긍정의 힘, LGBTQIA+, 포용성, 정신 건강 옹호, 그리고 다양한 자선 단체 지원에 초점을 맞추고 있어요. 스트리밍 하나가 어떤 결과를 불러올지 누가 아나요. 물론 각종 웃음 코드와 최신 유행도 놓치지 않고 있고요. Sea of Thieves가 놀라운 게임인 이유에는 플레이 도중 바다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게 될지 절대로 알 수 없다는 점도 있죠. 땀내 나는 PvP 전투로 목숨을 잃게 될까요? 아니면 내내 물고기만 낚게 될까요? 놀거리가 산처럼 쌓여 있어서 절대로 지루해질 틈이 없어요. 저희는 게임을 완벽하게 파악하려 지금도 노력하는 중이고, 언젠가는 그렇게 될 거랍니다!

[질문]: 콘텐츠를 만들면서 힘든 일은 없었나요?

[답변]: 직업이 따로 있어서, 평일에는 두 번, 그리고 주말에만 방송을 할 수 있어요. 건강한 생활과 방송, 그 외 일정의 균형을 맞추는 게 쉽지는 않지만, 노력해야 할 가치는 차고 넘치죠. 방송을 진행하면서 다른 사람들은 물론이고 저 자신에 대해서도 많은 걸 새로 알게 되었거든요. 지금까지 살면서 가장 놀라운 모험을 하고 있는 셈이에요. 사람들이 계속 찾아주고 제가 집으로 삼을 커뮤니티를 찾은 것만 해도 분에 넘치는 영광이라고 봐야죠.

[질문]: 다른 채널도 운영하시나요?

[답변]: 제 활동은 대부분 TwitchTwitter에서 이루어져요. 가끔 Instagram에 사진을 올리기도 하는데, 요즘은 YouTube 콘텐츠 제작에 더 집중하면서 같이 일할 편집자를 찾고 있네요.

[질문]: 지금까지 Sea of Thieves를 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은 무엇인가요?

[답변]: 바다에서 겪은 놀라운 순간이 너무 많아서 고르기가 힘들 정도인데요. 아무래도 슈라우드 고스트를 처치했을 때를 손에 꼽을 수 있겠네요. 그게 진짜 될 줄은 몰랐거든요. Sea of Thieves 팀에서도 그렇게 생각했나 봐요. 2019년 Sea of Thieves 최고의 순간 중 하나로 지정해 준 걸 보면 말이죠!

[질문]: 지금 게임에서 제일 재미있게 하는 건 뭔가요? 또 앞으로 기대하고 계신 부분은요?

[답변]: 게임 발매 후 많은 시간이 지났는데도 Rare가 우리를 계속해서 놀라게 만들 능력이 있다는 게 너무 좋아요. Sea of Thieves: A Pirate's Life를 보면 알 수 있죠. 심지어 전염병 사태가 끝나지 않은 지금도 날마다 노력해서 우리에게 새롭고 놀라운 콘텐츠를 안겨주고 있잖아요. 앞으로 Sea of Thieves에 펼쳐질 미래를, 그리고 바다에 펼쳐질 그분들의 열정을 보게 될 거라고 생각하니 너무 신이 나네요. 하루하루 새로운 모험을 떠나는 기분이에요.

[질문]: 게임을 하면서 이룬 일 중에 특별히 자랑스러운 게 있다면?

[답변]: 2019년에 AbleGamers 단체를 위해 첫 자선 방송을 했어요. Sea of Thieves 커뮤니티 멤버들과 함께 24시간 서버 장악을 진행했죠. 다들 이 놀라운 선의를 위해 모여주셨고, 자선액으로 무려 1만 1천 달러가 넘게 모였답니다! 이 세상에서 게임이 가진 선한 영향력이 얼마나 큰지 보여준 행사였다고 해야겠네요. 그 이후로 저희 커뮤니티는 바다를 항해하며 다양한 자선 행사에서 3만 3천 달러가 넘는 금액을 모금했어요. 방송과 Sea of Thieves가 이런 가능성을 품고 있다니, 정말 놀라운 일이죠.

[질문]: 채널 이름은 어떻게 정하셨나요?

[답변]: Freyline이라는 이름은 제 친구가 도와줘서 정했어요. 원래는 제 BattleTag를 Twitch 이름으로 썼거든요. 저는 오랫동안 Frey라는 이름으로 게임을 즐겼고, 제 모든 채널은 고양이를 중심으로 돌아갔죠. 근데 하루는 친구가 저를 앉혀놓더니, "야, 너 Twitch 이름 얘기 좀 하자."라는 거예요. 처음엔 Freya로 시작했다가 그때는 Frey를 쓰고 있었고, 때가 되었던 거랄까요. Feline과 Frey를 합치면... Freyline. 뭐 그렇게 되었다는 얘기예요. 게다가 저희는 북구 신화를 워낙 좋아해서요. 거기서 프레이야는 두 마리 고양이가 끄는 전차를 타고 다닌답니다.

[질문]: 스트리밍 외에는 뭘 하며 시간을 주로 보내시나요?

[답변]: 스트리밍을 안 할 때도 게임하는 걸 좋아해요. 절대 멈추지 않죠. 저는 어디까지나 게이머거든요. 게임을 안 할 때는 숲을 산책하거나 예쁜 사진을 찍고, 밖에서 밥을 먹거나 새롭고 신기한 음식에 도전하기도 해요. 물론 커뮤니티,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들과 시간을 보내는 것도 저한테는 중요한 일과네요. 커뮤니티 사람들이 스트리밍 밖에서도 어울릴 수 있도록 Discord 서버도 갖고 있으니까요. 밤에는 영화도 보고, 채널에도 볼 게 많아요! 우리는 가족이니까, 당연히 채널 이름은 Ohana라고 지었고요.

[질문]: 새로운 콘텐츠 크리에이터에게 조언을 주신다면?

[답변]: 즐겁게 만들면서, 자기 자신을 잃지 마세요! 너무 많이 만들어야 한다는 강박이나, 현재의 콘텐츠 제작 유행 같은 것에 너무 얽매일 필요 없어요. 취향이 맞는 커뮤니티에서 다른 사람들과 어울리면 돼요. 어떤 게임이든, 어떤 스트리밍 카테고리든 말이죠. 시간표를 만들고 그걸 엄수하세요. 중요한 건 일관성이에요. 물론 가장 중요한 건 자기 자신을 돌보는 걸 잊지 않는 거고요. 콘텐츠 크리에이터가 가장 흔하게 잊어버리는 중요한 요소가 자기 관리거든요. 자기 자신을 가장 친한 친구처럼 대하면 돼요.

[질문]: 콘텐츠 크리에이터가 하면 안 되는 일을 한 가지 꼽자면?

[답변]: 콘텐츠 제작 일에서 가장 힘든 부분은 가면 증후군이에요. 자기 자신에게 친절해야 해요. 스트리밍이든 삶에서든 말이죠. 항상 원하는 대로 되지는 않겠지만, 그래도 그 순간순간이 밑거름이 된다는 걸 잊지 마세요. 이건 단거리 경주가 아니라 긴 여행이고, 콘텐츠 제작 경험이란 건 누가 하든 그분들 고유의 것이니까요. 남들과 자신을 비교하지 마세요. 여러분이 가꾼 커뮤니티가 그렇듯, 여러분 또한 하나밖에 없는 놀라운 존재잖아요.

[질문]: 마지막으로, 어떤 것이든지 자신에 대해 말해주실 부분이 있다면?

[답변]: 사실 대학에서 일러스트를 공부하려고 뉴욕 패션기술대학교에 진학했어요. 나름 예술가이긴 한데, 예술에서 손을 놓은 지 한참 된 예술가인 셈이죠. 나중에라도 거기서 다시 수업을 들으면서 스트리밍에 예술을 접목할 기회가 생기면 좋겠네요. 저의 이런 모습까지도 모두와 함께할 수 있다면 얼마나 멋지겠어요.


Sea of Thieves 콘텐츠 제작의 세계에서 훌륭한 통찰력을 보여주시며, 커뮤니티와 함께 자선 행사도 꾸준히 진행 중인 게스트 Freyline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아, 물론 예전에 주간 스트리밍에 도움을 주셨던 것도 잊으면 안 되겠죠! 아직 본 적이 없으시다면 Freyline의 채널을 꼭 확인해 보세요. 어쩌면 여러분이 다음 모험의 등장인물이 될지도 모르니까요...

저희의 소셜 채널을 팔로우해서 Sea of Thieves의 최신 소식을 바로바로 받아 보세요. 더불어, 이전 크리에이터 소개는 뉴스 항목에서, 최신 정보는 새롭게 단장한 커뮤니티 허브에서, Sea of Thieves의 현재 파트너들은 파트너 안내에서 확인할 수 있다는 점 기억하세요! 다음에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