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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란타

아마란타

아마란타는 거만할 정도로 자신감이 넘쳐. 그만큼 자기 능력을 뽐내고 싶어하고, 또 권력을 쥐고 싶어 안달인 녀석이기도 하지.

아마란타는 세상으로 나선 전직 씨 도그야. 도적의 바다에 도달한 해적 중에 자기가 최고라고 생각한다네. 지금 자기 실력 어디 뽐낼 데 없나... 하고 기회만 노리고 있는 중이고. 이런 자기 소원 때문에 그러려나, 아마란타는 권력자 곁에서 괜히 맴도는 경우가 많아. 어떻게든 인정을 받고 자기도 그 인간이랑 동급이란 걸 증명하고 싶은 거지.

한 마디로 아마란타는 야망이 넘치는 걸 넘어서, 격이 안 맞다고 판단한 상대한테는 진짜 꼬장꼬장하게 구는 친구야. 이 모양이니까 제대로 된 대우도 못 받고... 친구가 되는 것도 쉽지 않은 녀석이지. 뭐, 놈한테 친구 같은 게 있을 때의 얘기겠지만.

작성자: Umbra

내 이름은 엄브라, 도적의 바다에 사는 필경사야. (진짜 직업 맞아.) 나는 이 변화무쌍한 바다의 신화와 전설을 기록하고 있어. 우리 해적 낙원의 역사 속 인물에 대해선 내가 다 가르쳐줄 수 있다는 말씀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