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브라

내 이름은 엄브라, 도적의 바다에 사는 필경사야. (진짜 직업 맞아.) 나는 이 변화무쌍한 바다의 신화와 전설을 기록하고 있어. 우리 해적 낙원의 역사 속 인물에 대해선 내가 다 가르쳐줄 수 있다는 말씀이지!

물론 언제까지고 관찰만 하고 살 수는 없어. 그래서 잉크와 깃펜으로 다른 예술에 몰두하기도 해. 나중에 속삭임의 석호 해안 근처에 오면 나한테 들러! 네 모험을 기념할 문신을 새겨줄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