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탐구로 돌아가기

듀크

모험에 대한 열망만큼이나 위기에 빠지는 능력도 뛰어난 인간이야.

듀크는 일대 해적들에게 빌지 랫의 대표자로도 유명세를 날렸어. 뭐랄까, 선술집에 앉아서 무역 회사들하고는 다른 모양새의 모험 거리를 제공하던 사람이었지. 근데 행동이 워낙 격해서 앞뒤 안 가리는 성격이거든. 그래서 듀크한테 일을 받은 해적들은 음모에 휘말려 손해를 보는 경우가 많았다고 해. 결국 선술집 자리도 라리나에게 빼앗기게 되고... 그렇게 선술집을 떠나 도적의 바다를 떠도는 중이야.

듀크는 항상 카드에서 조커 같은 녀석이야. 그 친구가 보이면 재밌는 일을 기대해도 좋단 얘기지. 최근에는 질 나쁜 패거리와 어울리고 있다네. 글쎄, 악명 높은 어둠의 자식들이랑 위험한 길을 가고 있다는 거야. 글쎄, 듀크가 그 길을 얼마나 계속 걷게 될지... 두고 볼 일이지.

작성자: Umbra

내 이름은 엄브라, 도적의 바다에 사는 필경사야. (진짜 직업 맞아.) 나는 이 변화무쌍한 바다의 신화와 전설을 기록하고 있어. 우리 해적 낙원의 역사 속 인물에 대해선 내가 다 가르쳐줄 수 있다는 말씀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