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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 대장장이 선장

예전엔 야심 찬 무기 제작자였다네. 이젠 바다를 위험에 빠뜨리는 악인에 불과하지만.

한때 완다는 골든 샌즈 전초 기지의 콧대 높은 무기 제작자였어. 하지만 플레임하트의 행적을 따르려다가 도적의 바다에 스켈레톤 배와 저주받은 대포알을 다시 불러들인 장본인이기도 해.

지금은 전쟁 대장장이라는 호칭으로 불리고 있어. 심지어 자신의 함대가 사라져도 멈추지 않는 친구지. 녀석은 플레임하트에게 힘을 보태고 싶었던 모양이야. 그래서 가면 쓴 낯선 사람으로 변장하고 사신의 은신처를 지었다네. 그렇지만 플레임하트는 자신과 함께 지배자가 되고 싶다는 전쟁 대장장이의 소원을 들어주지 않았어. 이후 완다는 사신의 뼈다귀를 떠나 어둠의 자식들에 합류하게 되지.

작성자: Umbra

내 이름은 엄브라, 도적의 바다에 사는 필경사야. (진짜 직업 맞아.) 나는 이 변화무쌍한 바다의 신화와 전설을 기록하고 있어. 우리 해적 낙원의 역사 속 인물에 대해선 내가 다 가르쳐줄 수 있다는 말씀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