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art of Fire' 소설이 출간됩니다!

Chris Allcock가 저술한 Sea of Thieves 두 번째 공식 소설에 관해 자세히 알아보세요!

다들 라리나는 알고 계실 겁니다. 새로운 모험이 등장할 때마다 여러분께 손짓하며 부르는 역할을 맡고 있으니까요. 근데 이 빌지 랫의 수장에 관해 잘 알려지지 않은 사실이 하나 있습니다. 사실 라리나는 2018년 발매된 Athena’s Fortune 소설에 처음으로 묘사되며 Sea of Thieves에 요란하게 등장했습니다. 아는 사람만 아는 사실이죠. 참, 지금 이 소설은 오디오북으로도 만날 수 있습니다.

줄거리를 요약하면 역사 속에서 길이 갈린 두 뱃사람의 모험 이야기 정도였는데요. 지금은 해적 군주로 널리 알려진 램지가 Sea of Thieves에 도착한 첫날을 환하게 비추고, 여러분이 탐험하며 직접 체험한 각종 약탈과 장소들에 관해 그 배경과 정황을 알려주는 작품이었습니다. 저주받은 상자라든가, 전설 속 황금의 해안 같은 곳들이 좋은 사례가 되겠군요.

이후 만화책과 TRPG 등을 통해 세계관이 확장되면서 마담 올리비아와 아서 펜드래건 경 같은 인물들이 주목받기도 했습니다. 물론 소설 후속작을 출간해 달라는 요청도 끊이지 않았고요. 아무튼! 그동안 세계관 얘기에 굶주렸던 팬 여러분, Heart of Fire를 반갑게 맞이해 주세요. 공교롭게도 Titan Books에서 출간한 이번 신작하고, 어떤 허풍선이 이야기하고 이름이 동일하군요. 저희가 위키 편집자들 헷갈리게 만드는 걸 좋아해서 그렇습니다.

Heart of Fire 소설 티저 트레일러: 공식 Sea of Thiev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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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가 다시 펜을 들고 두 번째 소설을 준비하게 됐다면 어떤 구상을 하게 될까요? 당연히 플레이어가 직접 경험하지 못한 사건을 파헤치면서... 다시 한번 과거 시점의 미스터리에 집중하게 되지 않을까요? 골드 호더의 기원은 이미 다룬 소재이니만큼, 이번 악역을 누구한테 맡길지는 딱히 고민거리도 아니었습니다.

맞습니다. 제목이 암시하는 바와 같이 Heart of Fire에서는 플레임하트 선장의 흥망성쇠를 따라간다고 하네요. 펜드래건의 도움을 받은 해적들이 자기도 모르게 그를 되살리기 10여 년 전, 플레임하트가 패배하여 육신을 잃어야 했던 사건을 돌이켜 볼 기회가 온 셈이 된 거죠. 이번 신작에서는 바다에 대혼란을 불러온 스켈레톤 함선이자 기함, 불타는 칼날에 오른 채로 활동하는 플레임하트를 그려낸다고 합니다.

또한 이번에도 Athena’s Fortune에 이어 두 명의 주인공 체제를 유지했습니다. 이 체제는 다양한 관점을 제공함과 동시에, 하나의 사건을 해적에 따라 어떻게 받아들이는지 보여줄 수 있는 방식이니까요. 또한 저는 플레이어가 넘쳐나고 또 살아 숨 쉬는 이 게임 세계를 누비며 많은 자극을 받았습니다. 덕분에 영원히 이어질 어떤 질문에 도전할 결심을 할 수도 있었죠. 평화로운 탐험과 모험의 즐거움을 추구하는 해적이 있고... 전투의 스릴을 갈구하는 해적이 있습니다. 이런 상반된 모습은 과연 어떻게 만들어지는 걸까요?

이야기의 핵심 구조는 바로 이런 측면에서 탄생했습니다. 서로 다른 두 척의 배는 역사가 아니라 각기 다른 관점에 의해 갈라섰습니다. Sea of Thieves에서 해적이 된다는 게 어떤 의미인지 바라보는 관점 말입니다. 그리고 그 결과, 둘은 어느새 반대편에 선 자신을 발견하게 됩니다. 플레임하트의 대항마로서, 저는 엘리 슬레이트와 모닝스타 선원들을 세웠습니다. 이유는 몇 가지가 있는데요. 우선 이들이야말로 허풍선이 이야기를 통해 잠시나마 얼굴을 익힌 친구들이라는 점입니다. 또한 슬레이트와 램지는 서로 완전히 다른 성격을 지닌 선장이기도 하고요. 그리고 슬레이트 정도면 플레임하트를 좌절시키기에 충분한 맞수라고 보았습니다.

더불어, 선원들은 이야기에 등장하는 새로운 인물들입니다. 주변 환경처럼 그려지기도 하지만, 무역과 상업의 시대가 도래하면서 해적의 삶이 주는 자유가 박해받고 있다는 믿음으로 똘똘 뭉쳐 있기도 하죠. 드넓은 세계의 또 다른 어딘가에서 그랬듯 말입니다. 이런 상황으로 인해 선원들은 자연히 외면당하게 됩니다. 그렇게 결국 플레임하트와 손을 잡고 Sea of Thieves의 진정한 자유를 되찾고자 결심하는 지경에 이르게 된 것이죠. 개인적으로는 게임에서 충돌을 최대한 피하는 편입니다. 하지만 이런 묘사는 저와는 완전히 다르면서도 마찬가지로 게임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다른 플레이어들의 머릿속을 분석하기에는 좋은 기회가 되어 주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배들이 바다로 나가는 동기 역시 필요한 요소입니다. 근데 때마침, 플레임하트를 완벽하게 물리칠 수 있는 무기가 발견됐다는 소문이 도는 것 같더군요. 이 신비로운 힘을 찾아내서 손에 넣으려다 보니, 뱃사람들은 당연히 경쟁에 휘말리게 됩니다. 이곳은 Sea of Thieves인 만큼, 필연적인 대립을 향해 돌진하며 대양을 아우르는 웅장한 항해로 자연스럽게 뛰어드는 두 척의 배를 볼 수 있겠군요. 그리고 이 모든 사건을 겪으며, 불타는 칼날 함선은...

저는 팬 여러분이 기대해 온 바와 같이, Heart of Fire를 Sea of Thieves 관련 설정들과 그곳에 사는 주민들로 채우고자 최선을 다했습니다. 한편으로는 게임에 익숙하지 않은 독자들이 부외자가 되지 않도록 노력했죠. 덕분에 새롭게 유입된 분들을 포함, 많은 팬 여러분의 열렬한 질문에 일부나마 답해 드릴 기회를 갖게 되었습니다. 플레임하트 선장을 완전히 새로운 관점에서 조명하여, 앞으로 있을 사건들에 활용할 수 있게 만든 건 물론이고요.

긴 기다림 끝에 마침내 이번 신작에 관해 말할 수 있게 되어 감회가 새롭습니다. 혹시 저만큼이나 Heart of Fire 발매를 기다리고 계셨다면 좋은 소식 하나 알려드리겠습니다. 신작 발매일은 8월 16일이며, 클릭 몇 번만 하면 사전 예약도 가능합니다. 그럼 재미있게 읽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