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 스포트라이트 - SourScar

또 다른 전설이 스포트라이트 무대를 빛내러 오셨습니다! 바다를 통틀어 가장 따뜻한 마음씨를 지닌 해적을 만나보세요!

매월 열리고 있는 SourScar의 자선 이벤트, Cutlass Crusades가 시작된 때가 바로 작년 이달이었습니다. 지금은 커뮤니티 전체를 아우르는 행사가 되었죠. Cutlass Crusades는 콘텐츠 크리에이터부터 커뮤니티 회원들에 이르기까지, 온갖 해적들이 한데 모여 지혜와 기술을 겨루는 장으로 거듭났습니다. 그런데 이제 이 행사에서 최고를 가리는 것뿐만 아니라 기부금도 모은다고 하는군요.

그러니 보조 기구의 도움을 받는 게이머이자 다재다능한 전설의 해적, SourScar를 모시기에도 적절한 때가 된 셈이죠. 자선 행사, Sea of Thieves, 그리고 스포트라이트 무대마저 숙연하게 만드는 이분의 매력은 과연 무엇일까요?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질문]: 게임을 시작하게 된 계기에 대해 잠깐 들어볼 수 있을까요?

[답변]: 제가 땅꼬마 시절에 삼촌들이 비디오 게임을 알려주셨어요. 텍스트 기반 어드벤처 게임을 하면서, 뭘 어떻게 할지 저한테 물어보시곤 했죠. 어렴풋하긴 한데... 그중에 해적 어드벤처 게임도 있었던 것 같아요.

저도 금세 게임에 빠져들었고요. 어드벤처, 퍼즐, 도전 쪽 게임이 제 취향이었죠. 이건 지금도 마찬가지예요. 그리고 부모님을 졸라서 기어이 저만의 첫 콘솔, NES를 갖게 됐어요. 그때부터 게임은 제 삶의 일부가 된 거 같아요. 물론 지금도 게이머 삶을 그만둘 생각은 없고요.

[질문]: Sea of Thieves 이전에도 Rare 사의 게임을 좋아하셨나요? Rare 사의 게임 중 마음에 드는 건 무엇이었나요?

[답변]: 네, 좋아했죠! Battletoads, Donkey Kong Country, GoldenEye 007들이요. 저 어릴 때 좋아하던 게임에 꼭 들어가는 타이틀이에요. 특히 Battletoads는 그때 제가 플레이했던 게임 중에 제일 독특하고 어려운 진행형 격투 게임이었던 거 같아요. Donkey Kong Country는 뭐랄까, 플랫포머 게임 그 자체잖아요. 그때 인기도 어마어마했어요. GoldenEye 007은 제가 처음 접했던 FPS 멀티플레이 게임이에요. 형제들, 친구들이랑 같이 플레이했던 것 중에 재미로는 손에 꼽을 정도였어요. 정말 틈만 나면 플레이했죠.

[질문]: 지금 플레이 중인 다른 게임은 뭐가 있을까요? 그리고 그중에 제일 좋아하는 게임은 뭔가요?

[답변]: "다른 게임"이 뭔가요? 하하. Sea of Thieves에서 벗어나는 게 쉽지는 않지만... 그래도 틈 좀 나면 다른 게임도 즐기고 있긴 해요. 아, Borderlands 2도 진짜 재밌더라고요. 그래도 최근에 형제들하고 Borderlands 3을 시작했어요. 다 너무 재밌게 하고 있어요. 지난 몇 주 동안에는 Vampire Survivors라는 인디 게임에 푹 빠져 지냈어요. 시간제한 서바이벌 장르인데요. 엄청 단순한 로그라이트 계열이에요. 중독성이 진짜 장난 아니에요. 지금 이 순간도 하고 싶을 정도라니까요.

그리고 10년째 거의 매년 손대게 되는 게임이 하나 있어요. Minecraft요. 정확하게는 모드를 적용한 Minecraft라고 하는 게 맞겠네요. 모드로 노는 방법이 한도 끝도 없더라고요. 복귀할 때마다 새로운 모드하고 업데이트가 매번 있기도 하고요.

함께 항해하고 함께 지내는 가족. 형제들과 처음 출항하는 SourScar!

[질문]: 처음으로 Sea of Thieves에 발을 들인 건 언제였나요? 해적의 삶에 뛰어들게 된 이유가 있으시다면?

[답변]: 2019년 4월이었어요. 제 생일이었는데, 형제 중에 한 명이 왔길래 주말 동안 같이 게임하고 놀았거든요. 근데 걔가 자기 PC를 제 방에 가져온 거예요. 그때 처음으로 했던 게 같이 할 만한 새로운 게임을 찾는 거였어요. 그때가 또 Sea of Thieves가 출시돼서 제가 관심을 갖고 있던 때였어요. 나만의 배하고 선원들을 갖고 해적으로서 모험을 떠난다는 발상이 생각만 해도 재밌었거든요. 대포로 자기 자신을 쏠 수 있다는 것도요.

그래서 걔한테 물어봤어요. 잠깐 살펴보고 하고 싶은 생각이 드는지 말해달라고요. 근데 반응이 괜찮더라고요. 게임플레이 트레일러가 워낙 잘 뽑혀서 아니라고 할 수도 없었을 거예요. 그리고 조금 있으니까 다른 형제 녀석도 해적 놀이에 끼어드는 거 있죠. 아무튼 그때 이후로 지금까지 셋이서 매주 같이 놀고 있어요.

[질문]: 전설의 해적이 되는 과정은 어땠나요? 도중에 가장 힘들었던 점, 그리고 하이라이트로 꼽을 만한 순간이 있다면?

[답변]: 전 그냥 게임을 한 거밖에 없어요. 세계를 탐험하고 월드 이벤트하고 항해를 즐기고 있는 거죠. 스켈레톤 배하고 메갈로돈, 다른 플레이어를 상대로 붙기도 했고요. 물론 완전히 몰입해서 최선을 다해서 플레이했다는 말이에요.

게임 외적으로는 공식 Sea of Thieves 웹사이트, 토론장, Discord의 도움을 많이 받았어요. YouTube하고 Twitch 콘텐츠를 보면서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플레이했는지 보기도 했고요. 이런 것도 다 게임과 커뮤니티에 관해 더 많이 알려고 하는 노력의 일환이었던 셈이죠.

게임 초반부에 제일 힘들었던 점이라고 하면... 다른 플레이어한테 공격을 받아서 배가 침몰했을 때의 좌절감이었던 거 같아요. 그때 좀 한 발짝 물러서서 생각을 했어요. 시간이 지나고 보물과 배를 잃는 것까지도 게임의 일부라는 점을 깨닫게 됐죠. 근데 그걸 받아들이고 나니까 게임의 각종 요소를 훨씬 재미있게 즐길 수 있게 되더라고요. 가족과 친구들과 함께 보내는 시간에 고마운 마음을 갖게 되기도 했고요. 그렇게 3년이 지난 지금도 침몰은 일상이긴 해요! 그나마 예전보다 빈도가 훨씬 줄긴 했고요. 네네, 괜찮아요.

SourScar가 해적을 꾸미고자 한다면 전설의 보라색 외에도 다양한 방법이 존재합니다.

[질문]: 전설의 해적이 되었던 순간을 기억하시나요? 또 어떤 식으로 기념하셨나요?

[답변]: 다들 입에 올리던 바로 그 은신처에 드디어 갈 수 있게 돼서 정말 신났던 기억이 나요. 가니까 막 벅차오르던데요. 지금은 게임에서 제가 가장 좋아하는 곳이 됐고요. 전설의 해적이 된 기념으로 은신처를 여기저기 헤집고 다녔어요. 그리고 또 골드하고 영광을 위해! 다시 바다로 복귀했습니다. 바다는 떠날 수 없는 곳이니까요. 제2의 고향과 마찬가지예요.

[질문]: 앞으로 전설의 해적을 위해 추가되길 바라는 콘텐츠가 있다면 어떤 게 있을까요?

[답변]: 사실 아테나의 운명 은신처에서 할 만한 게 별로 없어요. 처음 거기 가자마자 '여기 영화 구니스잖아!'라는 인상이 들더라고요. 진짜 멋진 곳이잖아요. 그래서 더욱더 거기서 지낼 이유가 많아지면 좋겠어요. 물론 전설 치장 아이템과 항해도 더 생겼으면 싶고... 바다에서 살아가는 우리들을 위한 명망 시스템 같은 것도 생기면 괜찮을 것 같네요.

[질문]: 전설의 해적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는 다른 해적들에게 조언해 줄 부분이 있으시다면?

[답변]: Sea of Thieves는 정말 콘텐츠 천국이에요. 그러니까, 시간을 들여서 게임을 배우고 각종 풍경과 배경 설정, 인물들을 실제로 겪어보셨으면 좋겠어요. 새로운 무언가가 있으면 주저하지 마시고요. 샌드박스 게임이잖아요. 그냥 즐기시면 되는 겁니다. 게임 초반에 많은 해적들이 힘들게 얻은 보물을 잃기 싫다는 생각에 사로잡히곤 해요. 그리고 실제로 보물을 잃게 되면 금세 의욕을 잃어버리고요. 어떤 식으로든 손에 넣을 수 있는 보물에는 한계가 없어요. 그러니 보물에 지나치게 집착할 이유가 없다는 거예요. 바다에 빠뜨리든 다른 플레이어한테 빼앗기든, 그냥 닻을 올리고 다시 바다로 나아가면 돼요! 그러다 보면 자기도 모르게 전설이 되어 있을 거예요!

최고의 자리를 향해 가는 중일지라도 가끔은 경치를 즐길 줄 아는 여유가 중요합니다...

[질문]: 최근 Sea of Thieves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추가 요소는 무엇이었나요?

[답변]: Pirates of the Caribbean 콘텐츠도 끝내주더라고요. 퀄리티도 훌륭했고요. 다른 해적들하고 같이 정신없이 빠져들었던 경험이었어요. 가라앉은 왕국 업데이트도 진짜 재밌었어요. 제가 또 새로운 세상을 탐험하는 걸 좋아하거든요. 퍼즐을 풀고 바다에 나타난 새로운 적에 대해 알아가는 거요.

그 외에 좀 더 단순하고 사소한 요소들도 마찬가지로 훌륭했어요. 선착장 끝에 앉을 수 있게 됐고, 나룻배에서 대포를 쏘는 것도 가능해졌죠. 게임 내에서 폭죽을 터뜨리면서 그 광경에 감탄하기도 했고요. 아, 그리고요. 제가 어느 게임이든 간에 편의성 업데이트를 굉장히 좋아하는 편이기도 해요. 특히 버튼 하나 눌러서 보급품을 다른 보관 장소로 옮길 수 있게 된 건 감동 그 자체였어요. 셰프 키스가 절로 나오더라니까요.

[질문]: Cutlass Crusades 이벤트도 벌써 1주년인데요! 현재 자선 방송에서 파트너분들과 커뮤니티 회원들이 힘을 모아 다양한 이유로 모금을 하고 있으신데요. 이런 행사를 시작하게 된 계기가 있을까요?

[답변]: 아, 너무 많은데요. 제가 Twitch 방송을 2020년 4월에 시작했어요. 근데 Sea of Thieves 커뮤니티에서 놀랄 만큼 좋은 반응과 지지를 보내주시더라고요. 그래서 방송 1주년 기념으로 어떻게든 보답해야겠다고 생각했어요. 제가 얼마나 고마워하는지 보여드리고 싶었거든요. 그래서 모두가 참여해서 즐길 수 있는 무언가를 해야겠더라고요. 그리고 또, 게임도 그렇지만 게임 개발자분들을 자랑하고 지지를 보내는 것 자체가 저한테는 큰 기쁨이기도 하고요. 세계 곳곳을 누빌 수 있게 놀라운 장소를 만들어 주셨잖아요. 그러니 개발자분들도 그런 관심을 한껏 받으실 만한 분들이죠.

제가 예전부터 능력 닿는 대로 다른 사람들 돕는 걸 즐겼던 것도 있어요.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자선 행사를 주최하게 된 것 같아요. 그리고 커뮤니티 전부가 하나로 뭉친 다음에... 전 세계에서 좋은 일을 하고 멋진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판을 까는 게 최종 목표이긴 해요. 사실 처음부터 매달 진행할 생각까지는 없었어요. 근데 친구들이 자꾸 그렇게 하라고 하더라고요. 아무래도 커뮤니티를 통해서 그런 분위기를 만들었던 것 같아요. 다음 이벤트는 언제 열리는지, 어떻게 참여하면 되는지 수시로 질문이 날아온 걸 보면요. 이 모든 게 제가 할 수 있는 한 행사를 계속해 나갈 이유로는 충분하다고 봐요.

Cutlass Crusades를 지원하는 커뮤니티가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 아무쪼록 계속 지속되길 바라겠습니다!

[질문]: 전설에 오른 것 외에도 Sea of Thieves나 다른 게임에서 이뤄낸 제일 큰 업적이 있으시다면?

[답변]: 특정 게임에 국한된 얘기는 아닌데요. 군 복무하면서 막바지에 제가 크게 다쳤거든요. 그런데도 포기하지 않았어요. 이런 것조차도 다 제가 게임을 하면서 얻어낸 성취감인 거 같아요. 그때 척수를 다치는 바람에 가슴 아래쪽으로 마비가 왔었어요. 양쪽 팔도 일부가 마비됐고, 손가락은 움직일 수도 없었고요. 갑자기 너무 많은 걸 잃어버린 거죠. 어디서부터 손을 대야 할지 감도 안 오더라고요. 다만 제가 해병대에서 배운 게 있다면... 적응하고 극복하는 마음가짐이었어요.

그래서 집에 돌아와서 생각했어요. 긴장을 풀고 잠시 현실에서 벗어나서 콘솔 게임을 하면 얼마나 즐거울까 하고 말이에요. 근데 금방 알게 됐어요. 비디오 게임을 하는 것조차 예전과 같을 수 없다는 사실을요. 솔직히 마음이 많이 안 좋았지만 그래도 시도는 해봐야죠. 삶의 일부를 포기한다는 건 말도 안 되는 일이었으니까요. 그래서 게임용 노트북을 따로 하나 샀어요. 그때부터 캐주얼 게임들을 찾아보고 플레이하기 시작했어요. 빠른 조작이 필요 없는 종류로요. 포인트 앤 클릭 방식이나 턴제 게임 같은 거 있잖아요.

몇 년 동안 정말 온갖 장비들을 다 써봤을 거예요. 온라인에서 찾은 것도 많았고, 어떤 건 주문 제작으로 구했죠. 직접 설계해서 3D 프린터로 뽑아낸 것도 있고요. 그때 어머니가 정말 큰 힘이 되어주셨어요. 어머니가 안 도와주셨더라면 저도 지금 이 자리에 있지 못했을 거예요. 어머니는 정말 위대한 분이세요. 필요할 때면 언제나 제 손이 되어주시거든요. 심지어 제가 PC 조립 방법을 배운 뒤에는 어머니가 PC를 몇 대나 조립해주시기도 했어요. 제가 두뇌를, 어머니가 손 역할을 맡는 식으로요. 재밌다가도 좌절하는 일을 수없이 반복했지만, 그 시절에 대해서는 일말의 후회도 없어요. 게임은 제가 긍정적인 마음을 잃지 않고, 가족하고 친구들과의 유대를 이어가도록 도와준 매개체예요.

아, 다시 분위기 좀 바꿔서... 아무튼 지금 매월 열리는 커뮤니티 자선 이벤트를 성공적으로 구축하고 이어 나가는 중입니다. 이 사실이야 말로 제가 한 게임을 통틀어 가장 대단한 업적이라고 생각해요. 꼭 모자 때문은 아니지만요. 모자 덕분에 #BeMorePirate 후보에 오른 건 물론이고 비현실적으로 영광스러운 명예의 모자를 받는 놀라운 경험을 할 수도 있었어요.

아! 한번은 Jon McFarlane하고 Joe Neate와 같이 바다에 나가기도 했어요. Sea of Thieves 주간 스트리밍 관련해서 그렇게 됐는데, 정말 멋진 경험이었어요.

SourScar가 해적으로서 손에 꼽은 최고의 순간은 주간 스트리밍에서 Rare 선원과 함께 바다에 나갔던 것이었습니다.

[질문]: 게임 외에는 어떤 취미를 즐기고 계신가요?

[답변]: 쉴 때는 영화나 TV를 봐요. 음악도 듣고 새로운 걸 배우기도 하고요. 다른 사람을 돕거나 가족이나 친구들과 어울리기도 하죠. 낮잠도 자고 날씨가 좋으면 집 밖에서 앉아있기도 하네요. 매주 금요일에는 피자를 먹고요. 전 3D 프린터 갖고 노는 걸 좋아해요. 재미있는 선물을 만들어서 뽑을 때도 있고, 게임과 일상생활에 필요한 보조 기구를 설계하기도 하네요. 얼마 전에는 고양이를 한 마리 구조했어요. Nia라는 이름을 붙였는데 요즘 많은 시간을 그 녀석한테 쏟고 있어요. 뭐랄까, 그냥 너무 좋아요. 얼마나 사랑스러운지 몰라요. 그런 친구가 생겨서 기분이 좋아요.

[질문]: 본인에 관한 재미있는 사실 하나만 알려주시죠. 가벼운 내용이라면 뭐든 괜찮아요!

[답변]: 몇 년 전에 스카이다이빙을 하러 간 적이 있어요. 척수 손상 때문에 솔직히 진짜로 가능할 거라고는 생각도 못 했어요. 그래도 확인은 해보고 싶었던 거 같아요. 예전부터 해보고 싶었던 거기도 했고, 마침 그때 제 형제의 총각 파티라는 마침 괜찮은 핑곗거리도 있었거든요. 그리고 신체 능력이 제한된 사람들 전용으로 맞춤형 점프슈트 제작하는 곳을 찾아냈어요. 정신없이 자유낙하를 하고 나니까 매끄러우면서도 조용한 활공으로 이어지더라고요... 몸을 다친 뒤로 그렇게 멋진 기분은 처음이었어요. 10점 만점에 10점! 또 그렇게 날아보고 싶어요!


이렇게 이번 전설의 스포트라이트가 마무리되었습니다. 시간을 내어 얘기를 나누고 Cutlass Crusades에 관해 알려주신 SourScar에게 감사드리며, 1주년 이벤트에 행운이 가득하길 바랍니다. 수많은 선량한 해적들이 좋은 뜻으로 여는 행사에 골드를 집어 던지며 아낌없는 지지를 보내줄 것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조만간 더 많은 스포트라이트 기사로 찾아뵙겠습니다. 물론 그사이에 커뮤니티 스포트라이트크리에이터 소개, 그리고 전설의 스포트라이트의 이전 기사들을 마음껏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더불어, Sea of Thieves의 최신 소식을 빠르게 알고 싶다면 저희의 여러 소셜 채널에서 눈을 떼지 말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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