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에이터 소개 - NateaCuiki

이번 스포트라이트는... 세계관, 오붓한 분위기, 그리고 심야 스트리밍을 즐기는 해적을 소개해 드리는 시간입니다!

흥미진진한 스포트라이트 시간이 다시 돌아왔습니다! 저희도 드릴 질문들을 품에 꼬옥 안은 채 새롭고 신나는 해안으로 가서 요즘 잘 나간다는 NateaCuiki 님을 만나봤는데요! 이 스페인 해적분은 대체 어쩌다가 이렇게 허풍선이 이야기에 빠지게 되신 걸까요? 그리고 어떻게 두려움을 극복하고, 또 사람들 앞에 자신만의 커뮤니티를 선보이며 도적의 바다를 항해하게 되었을까요? 함께 알아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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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게임 세계에는 어떻게 발을 들이게 되셨나요?

[답변]: 게임은 완전 어렸을 때부터 시작했어요. 첫 게임기는 Nintendo NES였는데요. 그 뒤로도 여러 게임기를 만져 봤죠. 특히 Game Boy Advance로 했던 게임이 진짜 마음에 들었어요. Harvest Moon - Friends of Mineral Town이라는 게임이었어요 요즘으로 치면 Stardew Valley랑 비슷한 게임이겠네요.

[질문]: 어떻게 해서 Sea of Thieves 커뮤니티의 일원이 되셨나요?

[답변]: 아, 게임이 E3에서 처음 공개됐을 때부터 관심은 가지고 있었어요. 근데 그땐 주변에 하는 사람이 아무도 없더라고요. 2019년 초가 되니까 상황이 바뀌었더라고요. 아무튼 친구한테 그 게임 해적 테마가 마음에 든다고 하니까, 걔가 자기도 해봤다면서 같이 하자면서 Game Pass 한 달 치 구독권을 주더라고요. 그때부터 Sea of Thieves와 사랑에 빠진 거예요.사실

스페인어권 Sea of Thieves 커뮤니티는 영어권 쪽보다 훨씬 작은데요. 그래도 관계는 엄청 끈끈하긴 해요. 그리고 저희 커뮤니티에 스페인 사람들만 있는 게 아니라 라틴아메리카 사람들도 있어요. 그러다 보니 시간대 차이 때문에 서로 눈도장 찍기가 어려운 경우도 생기더라고요. 근데 제가 또 스트리밍은 오후 8시부터 시작하고... 어쩔 땐 아주 새벽 3시까지 붙들고 있는 야행성 인간이라서요. 아무튼 그래서 그런지, 덕분에 스페인과 라틴아메리카 쪽 커뮤니티 모두에 이름을 알릴 수 있었어요.

한 마디로 정말 운이 좋은 셈이죠. 방송 활동과 Sea of Thieves로 좋은 사람들을 많이 만날 수 있었거든요. 이런 좋은 분들 덕분에 함께 여정에 나서는 든든한 커뮤니티를 꾸릴 수 있었고요.

[질문]: 무엇을 계기로 콘텐츠 크리에이터가 되셨나요?

[답변]: 친구들한테 그래픽 어드벤처 게임이나 다른 여러 게임을 보여주려고 Twitch 스트리밍을 시작했어요. 사실 이렇게까지 스트리밍에 빠질 줄은 몰랐어요. 제가 무대 공포증이 있거든요. 그래도 이런 스트리밍을 통해서 능력을 키우고... 그러면서 불안감은 없애면서 사람들 앞에 나서는 방법을 배울 수 있었어요. 지금은 이 일이 정말 좋아요. 커뮤니티 사람들과 같이 있을 때면 확실하게 인정받는다는 느낌이 들거든요. 자존감도 올라가는 기분이고요. 사람들과 맺은 관계도 참 소중해요.

[질문]: 어떤 콘텐츠를 만들지는 어떻게 정하시나요?

[답변]: 글쎄요, 계획을 세우면서도 기분에 따른다고 할까요? 뭘 할지는 항상 미리 생각해요. 하지만 언제든 흐름을 탈 준비도 하고 있어요. 콘텐츠 제작에는 또 Sea of Thieves만 한 게임이 없어요. 허풍선이 이야기, 배경 설정, 다양한 임무, 아니면 해상 전투를 하는 순간까지 다양한 주제가 있으니까요. 그래서 저도 메인 콘텐츠로 하고 있는 거고요. 물론 그때그때 커뮤니티 분위기 띄우기에 좋겠다고 생각하는 게임들을 부차적으로 하기도 하네요.

[질문]: 콘텐츠를 만들면서 힘든 일은 없었나요?

[답변]: 불안을 떨쳐내면서... 가식적인 느낌을 이겨내는 게 가장 힘들었어요. 가끔은 뭐랄까, 카메라를 켜고 시청자 앞에 앉는 거나... 매끈하게 소통하면서도 자기 자신을 있는 그대로 드러낸다는 게 나름 큰 결심이 필요한 일이란 생각이 들더라고요.

[질문]: 다른 채널도 운영하시나요?

[답변]: 주 채널은 정기적으로 스트리밍하는 Twitch 채널이에요. 그 외에 Twitter 계정으로도 많이 활동하는 편이고요. 의견을 말하거나 흥미 있는 소식을 공유하고, 제 콘텐츠를 예고하는 데도 사용하고 있어요.

[질문]: 지금까지 Sea of Thieves를 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은 무엇인가요?

[답변]: 크루와 함께한 매 순간이 다 놀랍고 특별해요. 그래도 처음 허풍선이 이야기를 알게 되고, 그렇게 '황금의 해안'을 완료했던 그때의 흥분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예요. 마지막에 램지의 말이 끝나고 거길 떠날 때 '바람이 잠잠해지다' 노래가 들리잖아요? 그때 진짜 영화 한 장면 같더라고요. 주인공이 엄청난 모험 끝에 승리를 거두고 돌아가는 그런 순간 있잖아요. 어후, 진짜 멋졌다니까요.

[질문]: 지금 게임에서 제일 재미있게 하는 건 뭔가요? 또 앞으로 기대하고 계신 부분은요?

[답변]: Sea of Thieves는 시간이 갈수록 계속 발전해나간다는 점이 가장 마음에 들더라고요. 제가 스토리가 있는 게임을 진짜 좋아하거든요. 그래서 그런지, 이런 샌드박스형 게임만의 흥미로운 배경 설정이나 스토리 진행에 눈을 뗄 수가 없는 거 있죠. 그래서 짬이 나면 아예 직접 이야기를 쓰기도 해요. 문학적 창의성을 기르는 걸 좋아해서요. 제가 게임에서 하는 활동은 대체로 정해져 있어요. 주로 임무와 PvP를 많이 즐기는 편이에요. 뭔가 앞으로 나아가는 세계 속에 들어왔다는 그 느낌이 진짜 좋아서요.

그래서 항상 새 허풍선이 이야기를 찾아보거나 몰입이 되는 콘텐츠를 하려고 해요. 왜 있잖아요, 캐릭터하고 이야기하거나 어떤 캐릭터한테 무슨 일이 일어나서 함께 모험하러 간다거나 하는 콘텐츠요. 아무튼 그런 게 더 있었으면 좋겠어요. 특히 캐릭터나 서사가 정교하게 짜인 콘텐츠면 더더욱 좋고요. 단순하게 '좋은 사람'과 '나쁜 사람'만 있는 이야기 말고요. 그렇게 그사이 어딘가에 존재하는? 그런 인물이 등장하는 이야기가 제 취향이에요!

[질문]: 게임을 하면서 이룬 일 중에 특별히 자랑스러운 게 있다면?

[답변]: 제 Twitch 채널이 이 정도로 성장했다는 게 가장 자랑스러워요. 예전에는 자존감도 없고 해서, 방송을 진행한다거나 지금 제 위치까지 오는 일은 상상도 못 했거든요. 근데 제 커뮤니티 사람들은 확실히 절 사랑해 준다는 게 느껴져요. 이 사람들과 교류하고, 웃게 만들고, 취미를 함께하고, 즐겁게 해줄 수 있다는 점이 정말 감사해요. 그리고 무엇보다... 긴 하루가 끝나면 문제를 잠시 잊으려고 절 찾아와 주신다는 게 가장 기쁘고요.

[질문]: 채널 이름은 어떻게 정하셨나요?

[답변]: 채널 이름은 두 단어를 합쳐서 만들었어요. 첫 단어 'Natea'는 제가 인터넷에서 쓰는 닉네임이고요, 다른 단어 'Cuiki'는 스페인어로 귀엽다는 뜻인 'cuqui'를 약간 비틀었어요.

[질문]: 스트리밍 외에는 뭘 하며 시간을 주로 보내시나요?

[답변]: 스트리밍하지 않을 때는 채널에서 다루지 않은 게임을 플레이해요. 또 영화 감상하고 시청각 콘텐츠도 좋아해요. 반사형 카메라로 아마추어 사진 활동도 하고 있어요. 가끔은 World of Warcraft 세계의 롤플레이용 캐릭터 배경을 만들기도 하네요. 그리고 하드웨어 관련 분야도 엄청나게 좋아해요. 관련 주제를 다루는 토론장에서 활동도 하고 있어요. 그만큼 새로운 PC 부품도 잘 알아서 작년에는 직접 PC를 하나 조립하기도 했어요. 아, 여행도 좋아해요. 아시아/남아메리카 퓨전 음식을 좋아해서 요리도 해요!

[질문]: 새로운 콘텐츠 크리에이터에게 조언을 주신다면?

[답변]: 시작할 때 너무 빠르게 올라가려 하지 않아도 된다고 말해드리고 싶어요. 자신의 특기와 장점이 뭔지 천천히 찾아보세요. 그리고 실수를 두려워하지 마세요. 배우려면 도전과 실패는 필수니까요. 무엇보다 자신이 정말 좋아하는 콘텐츠를 만들어야 해요. 그래야 시청자도 똑같이 즐거운 분위기를 느낄 수 있을 테니까요.

[질문]: 콘텐츠 크리에이터가 하면 안 되는 일을 한 가지 꼽자면?

[답변]: 다른 콘텐츠 크리에이터와 자신을 비교하지 마세요. 굳이 비교할 대상이 필요하다면, 과거의 자신하고 비교하세요.

[질문]: 마지막으로, 어떤 것이든지 자신에 대해 말해주실 부분이 있다면?

[답변]: 제가 Star Wars를 진짜 좋아해요! 그리고 말하고 돈독한 관계를 쌓은 적도 있어요. 9살쯤 됐을 때였을 거예요. 승마용 말이 사람에 정을 붙이도록 접촉하고 돌봐주는 시설에서 지낸 적이 있거든요. 그때 승마도 배우고, 말 타고 장애물 넘기도 해 봤어요! 그때 시절이 저한테 아주 각별했던 추억으로 자리 잡고 있는 거 같아요.


이렇게 또 스포트라이트가 마무리되었군요! 시간 내서 질문에 답해주신 NateaCuiki에게 큰 감사를 보냅니다. 이분이 운영하는 소셜 채널에 꼭 방문해보세요! 편안한 저녁 스트리밍도 추천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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